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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유소년 축구 협회
제1회 해피 700 평창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제주 드림트리 FC와 남동 LJ가 각각 3, 4학년부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 협회(KYFA)가 주최하고 평창군과 평창군 체육회가 후원했다. 55개 팀 선수와 1,500명의 학부모가 참여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특히 중국 사천성 성도시에 위치한 샤오다펑 FC가 주목을 받았다. 40여 명의 선수단은 평창에 4일간 머물며 평창의 아름다운 경치와 날씨를 만끽했다. 대회 기간 중 한국 유소년 축구 클럽과 교류한 샤오다펑 관계자는 “다시 방문하여 평창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 드림트리 FC와 남동 LJ는 각각 3, 4학년부 우승팀으로 선정되어 연말 동계 해외 전지훈련(필리핀 클락) 참가 혜택을 받게 되었다. 특히 남동 LJ는 제천 대회 3학년부 우승에 이어 4학년부까지 석권하며 3, 4학년부 모두 해외 전지훈련 혜택을 받게 되었다.
제주 드림트리 FC 역시 우승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지난해 10월 서귀포시에 창단되어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경기 결과보다는 개별 선수들의 성장과 경험을 강조하는 리더십 철학을 바탕으로 팀 경쟁력을 빠르게 끌어올렸다.
팀 관계자는 “축구를 통해 자신감, 협동심, 인내심을 배울 수 있는 건강한 유소년 스포츠 환경을 만들기 위해 창단된 팀”이라고 말했다.현재 3학년 7명, 2학년 5명, 1학년 2명, 유치부 1명 등 어린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드림트리 FC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국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자 송지훈 song.jihoon@joongang.co.kr